[청주=타임뉴스]강선목 기자= 충청북도는 청남대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2010충청방문의해를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와 묘안을 동원했으나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데는 내놀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003년 개방이후 500만명이상의 많은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국민관광지로 인식되고 있으나 승용차 입장제한(시내버스 입장) 매표소 원거리 설치 등 입장방법이 불편하고 상수원 보호구역이라는 특수성으로 모든 개발행위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자유로운 관광개발의 재약을 받아왔다.

또 프로그램 개발과 편의시설 확충이 어려운 상황이기에 충청북도 홈페이지에 개설 운영중인 '함께하는 도정토론'의 토론주제를 '청남대 관광활성화방안'으로 정하고 2월 한달간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

청남대의 무분별한 개발을 자제하면서도 시설유지 조경수목 관리 야생초화 관리 등 최상의 관람 환경 제공을 위한 불가피한 예산 투입대비 적자 운영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기로 했다.

청남대 국민에게 이양당시 관광지로 개발해 주민과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큰 취지를 살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국민관광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 등 청남대 관광활성화에 대한 도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