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타임뉴스] 제천 제9회 청풍명월 전국 가족등산축제가 4월24일 오전 10시 제천시 용두산 일원에서 열린다.

참가 자격은 건전한 등산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산악동호회 및 직장 단체 가족 개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는 직장·단체부 등반대회와 가족·일반부 산행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의림지 피재골 산림욕장 입구에 위치한 한방 생태숲공원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하여 가족 일반부는 용담사-용두산-송한재-피재골-생태숲공원으로 돌아오게 된다.

또 직장 단체부는 용두산과 백곡산 일원을 돌아오는 대회로 4인이 1팀이 되어 펼치는 속도 경기로 산행상식 산행 기본장비 점검 산행시간 자연보호 및 산행매너 등을 평가한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대상부터 10위까지 우승기 및 상패 부상품이 주어지며 참가자는 심사를 통해 화합상 산사랑산 환경보호상 으뜸상 대가족상 꿈나무상 모범상 참가상 등이 주어진다.

부대 행사로 한방생태숲공원 행사장에서 목공예 및 한방 생태숲 체험 산노래 부르기 공연 피재골 계곡에서의 맨손 산천어 잡기 북-아트체험 펼쳐진다.

또 한켠에서는 농특산물직판 및 향토음식점 운영 참가자들을 위한 자연보호와 함께 보물찾기행사를 비롯해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도 열린다.

한편 지난해 까지 가족등산축제는 청풍면 금수산 일원에서 개최됬으나 매년 같은 장소에서 실시되 신선감이 떨어지고 자리를옮겨 도심지 가까운곳에서 실시하는 것이 경제적이나 시민들이 참가하기 좋은 조건을 제공하기 위한것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번 대회는 봄 꽃이 피기 시작해 벚꽃과 함께 각종 야생화들이 만발해 산행에 또하나의 즐거운 묘미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문의는 제천시산악연맹 홈페이지(www.jcaf.net)나 전화(043-641-4871)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