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4시 30분부터 제천시청 5층 대회의실에는 공무원을 비롯해 영화제 관계자들과 일반시민들이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가장먼저 인사에 나선 최명현 제천 시장은 “평가보고회에는 대단한 성과와 성공적이라고 정리했으나 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경제적 파급효과는 평가처럼 극찬할일은 아니다.”라며 현실감있는 평가를 내심 바라는 것으로 비추어졌다.
평가보고서에는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평가에서 세명대학교 교양학부 조남근 교수는 한마디로 지역 경제파급효과를 높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고 극찬을 했다.
또 영화제 집행부 오동진 위원장은 성과에 대해 국내유일의 휴양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통해 지역 홍보는 물론 지역민의 인지도 향상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8월 11일∼16일까지 청풍호반무대, TTC상영관, 의림지, 수상아트홀 등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됬으며 장마철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여지없이 폭염과 함께 시작했다.
오동진 집행위원장은 제천시와 함께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개선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기간에는 외국인을 비롯해 주 관객층이 젊은 층으로 6일간 26개국 100편의 영화와 70여회의 공연을 선보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제 기간 동안 TTC 영화관은 좌석점유율 82.1%를 기록했으며 총63편이 매진되는 등 13만 여명의 관객들이 제천을 찾아 영화와 음악의 축제를 함께했다.
이번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평가보고서에서 대부분의 항목이 모두 보통으로 표기되 진실성에 의문을 자아내고 있으며 조사방법으로 방문객 558명의 설문조사법으로 편의판단추출법 신뢰 수준 95% 4.11% 허용오차라고 표기하고 있다 이조사는 제천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조사했다.
한편 지역 축제의 의미는 지역경제와 홍보등을 고려하고 적절한 홍보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야 된다는 지적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며 본연의 행사보다 공연에만 치중하는 행태는 개선해야 대목이다.
지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공연장에는 관객동원에 실패, 수준급의 공연과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에 관객보다 공연인원이 많다던가. 최소 3.4명의 관객을 놓고 소비적 공연을 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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