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삼특작부, 농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인삼․약초․버섯 분야 농업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
이부윤 | 기사입력 2011-12-21 23:18:25

[음성=타임뉴스]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충북 음성군 소이면 소재)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011년 올해에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소속 16개 연구부서(기관)를 대상으로 정부업무평가결과 특허출원, 우수논문 발표, 산업체 기술이전, 강소농 현장기술지원, 전화 친절도, 민원인 등 고객만족도 등 7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인삼특작부는 올 한해 인삼, 약초, 버섯 등 신품종 개발 10품종, 특허출원·등록 21건, 정책건의 21건, 영농활용기술 개발 63건, 특허기술이전 10건의 많은 실적을 올렸다.



인삼연구 착수이래 처음으로 염류에 강하고 수량이 늘어나는 인삼 신품종 “음성 1호”를 개발해 국가에서 본격적으로 인삼종자를 보급할 수 있는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으며, 중국으로부터 수입이 많은 약용작물인 지황, 삽주 신품종은 물론 느타리, 새송이, 양송이 등 국산버섯 품종을 개발해 생산 농업인이 부담하는 로열티를 절감케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생물공학기법으로 인삼의 진세노사이드(사포닌) F2를 대량 생산하여 아토피 경감 및 주름개선 효과가 탁월한 한방화장품 원료소재를 개발했으며, 수삼의 숨쉬는 포장재 등 기능성 인삼 포장재를 개발해 인삼의 유통기간을 기존 이끼포장 방식보다 2배 이상 연장시켰으며, 조만간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하여 수삼 유통 비용절감과 해외수출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리고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전화친절도 평가와 강소농 육성을 위한 농가현장기술지원 실적에서도 어느 기관보다 뛰어난 성과를 거뒀으며, 인삼, 약초, 버섯에 대한 황당무계 토론회 등을 통해 인삼 삼국지 등 3건의 인테러뱅 책자도 제작 배포해 미래농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인삼특작부는 외국과의 공동연구도 강화하여 캐나다 토론토 의과대학과 인삼의 혈당강하 효능 구명과 고혈압 예방을 위한 임상연구를 ‘11년부터 수행하고 있으며,



중국 광동 중의대와도 인삼의 승열작용에 대한 공동연구를 2년째 진행함으로써 승열 오인식에 대한 올바른 기술정립으로 인삼의 중국수출을 촉진하고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철웅 인삼특작부장에 의하면 앞으로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는 중앙과 지방기관, 각급 대학교, 산업체, 농협, 생산자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작지만 강한 강소농을 중점육성하고 FTA에 사전대응하며



세계 석학들과도 인적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하여 인삼․약초․버섯 연구의 최고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임은 물론



연구소가 소재하고 있는 충북 음성 일원의 어려운 주변 이웃에게도 사랑과 관심을 더욱 가져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베풀며 나누는 등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든 기관 ․ 난 기관 ․ 된 기관’이 되기 위해 어느 때보다도 조직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나갈 방침이라고 힘주어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