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97회 전국체전 현지실사단 충주 방문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1-29 10:52:17

사진설명 삽입

[충주=타임뉴스]2016년 제97회 전국체전 개최지 결정을 위해 대한체육회 실사단(위원장 배순학)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충주를 방문했다.



27일 5인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3개 유치신청 도시 중 마지막 순서인 충주에 도착해 시민 3000여 명의 환영을 받으며 충주시청을 방문하고 유치계획 및 부문별 운영방침 등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보고와 종합경기장 조성 예정지 등 체육시설에 대한 현장실사를 했다.



한편 이날 실사단 환영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이종배 충주시장, 윤진식 국회의원, 김형근 충북도의회 의장, 김헌식 충주시의회 의장 등 지역인사들이 유치위원들을 맞았다.

또한 충주시는 15만4000여 시민의 전국체전 유치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실사단에게 전달하고 ‘유치기원’ 문구가 새겨진 시루떡을 절단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실사단은 충주시청 간부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 이종배 시장을 비롯한 전국체전 유치 관계자들과 간단한 환담 후 다목적홀에 마련된 유치계획 보고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전국체전 개최지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실사를 시작했다.

이날 유치계획 프레젠테이션은 이종배 충주시장이 직접 나서 전국체전 개최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며 국토의 균형발전, 스포츠를 통한 국민화합ㆍ소통체전 개최, 충북정도 120주년ㆍ충주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의 발판 마련 등 충주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둘째 날인 28일은 수안보 상록호텔에 마련된 보고회장에서 부문별 운영계획 보고회를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부문별 운영계획 보고는 홍승원 도 체육회 사무처장이 나섰으며, 조직위원회 및 추진단 운영계획, 숙박 및 수송대책, 실업팀 육성운영계획, 경기장 및 지역별 경기장 배정, 신설 경기장 건립계획과 사후관리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날 실사단이 방문한 경기장 주변과 도로변에는 각 기관단체, 시민 등 1만여명이 나와 실사단을 환영하고 전국체전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망을 표현했으며 유치기원 패러글라이딩, 택견시연, 풍물패 공연 등도 진행됬다.



충주시는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호암공원내 30만㎡ 부지에 1100억원을 투자해 관람석 2만5000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신설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주경기장 주변에 보조경기장, 롤러경기장, 야외공연장과 20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시설 등을 갖춰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계획이다.

실사를 마친 배순학 위원장은 “유치계획 보고회 준비를 잘 했고 체육관련 기반시설도 잘돼 있으며 “시설 투자 준비를 철저히 하고 각종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경험과 대회 운영능력을 키워 달라며 좋은 결론이 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수 많은 시민들의 환영에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표정에서 전국체전 유치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고 실사소감을 말했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유치 확정을 감사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체육이 문화ㆍ관광과 어우러져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시민 건강을 증진시키는 복지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전국체전은 충주시와 충남 아산시, 경북 포항시가 유치전을 벌이고 있으며 2016년 전국체전 개최지는 다음달 2일 전국체전위원회와 7일 대한체육회이사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전국체전실사단 충주시민의 환영행사

실사단을 맞는 이종배 충주시장

실사단과 함께 전국체전 충주유치를 위한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후원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