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전국체전 개최유치 불발 2017년 기약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2-07 17:15:00

충주시청 기자송소실에서 이종배 충주시장이 전국체전유치 불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충주시


[충주=타임뉴스] 충주시는 대한체육회는 7일 오전 10시부터 개최된 제19차 이사회에서 2016년 제97회 전국체전 개최지를 아산시로 결정한데 대한 시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이사회의 개최지 결정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1ㆍ2차 표결까지 충주, 아산, 포항이 5:5:5로 팽팽히 맞섰고, 3차 표결에서 6:5:4로 포항이 탈락했으며 4ㆍ5차 표결에서는 충주와 아산이 8:7의 결과가 나왔으나 개최지 확정을 위한 9표에 못미쳐 실사위원회의 현장실사 점수에서 다소 앞선 아산시가 개최지로 결정됐다.

이로써 2016년 전국체전 유치를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유치경쟁에 뛰어들어 아산시, 포항시와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충주시의 아쉬움이 컸다.



그동안 충주시는 2016년 전국체전 유치를 위해 윤진식 국회의원을 유치위원장으로 선출한 후 지난해 12월 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범 도민 서명운동, 기업체 서명운동, 온라인 홍보단 구성 등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폈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그 동안 전국체전 유치를 위해 전폭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22만 충주시민과 158만 도민들의 여망을 모아 2017년 전국체육대회는 반드시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전국체전 개최지는 3월 대한체육회의 공고와 유치신청 도시를 대상으로 한 실사를 거쳐 금년 상반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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