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장기화 조짐 제천시 가뭄피해 대책회의
기상청 6월말까지 강수예보 없어 초 비상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6-21 10:38:57

제천시 각 읍면동장 및 관계자등 이 가물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천시


[제천=타임뉴스]제천시는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효율적인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 가뭄피해 긴급대책회의를 6월21일 오전9시부터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최명현 제천시장 주재하에 부시장, 각 국장, 실과사업소장, 읍면동장, 농어촌공사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책회의는 각 읍면동장들로부터 피해상황과 대책, 건의사항을 들었으며, 읍면동장들은 보고를 통해 논 작물은 아직까지 피해가 없으나 일부 밭작물에서 가뭄으로 인해 생육이 저조해 결실을 맺지못하는 피해를 보고 있다며 각 읍면사무소에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대여하고 있으며 가뭄이 장기화 될 것에 대비해 관정파는 비용과 유류비 지원을 건의했다.

농업촌공사 관계자는 ‘현재 제천지역의 평균 저수율은 53.5%로 충북도나 전국 평균 저수율은 웃돌고 있으나 장기 가뭄에 대비해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조와 가뭄극복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상부기관에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최명현 시장은 “담당부서와 읍면동장은 좀 더 자세한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즉시 가뭄대책상황실을 운영하라”고 지시하고 “각 읍면동에서는 주말 비상근무로 가뭄극복에 전 직원이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천시의 현재 저수율은 53.5%로 전년 100%에 비행 극히 낮은 실정이며 고추, 감자, 양채 밭작물 184ha정도가 가뭄 피해를 보고 있어 양수장비 180대가 동원됬다.



또, 읍면동에서는 가뭄피해 상황실을 운영하여 가뭄 피해상습지 등 우려지역을 파악하고 수리시설, 양수 장비를 사전 점검하여 즉시 가뭄피해 지역에 투입하여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대비하고 있다



시는 가뭄이 장기화 되어 가뭄지역이 확산될 경우 들샘, 하상굴착, 대형관정 등 가뭄대비 용수 확보와 인력동원으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행,재정력을 집주할 방침이다.

한편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6월 하순경까지 강수 계획이 없어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므로 시에서는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가뭄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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