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단양 김동진 군의원에 이어 제천 최종섭시의원 탈당
대선을 앞둔 현시점 새누리 당내 불협화음 이어져 조직관리 아쉬움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7-26 10:18:57
[제천=타임뉴스] 제천시의회 최종섭 전의장이 최근 제천.단양 당원협의회가 주장하는 해당행위로 인한 출당요구와 관련 최종섭의원이 당적을 정리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최 전의장은 26일 오전 10시 새누리당 충북도당을 찾아 그동안 한길만 바라보고 당에서 최선을 다해왔으나 일방적이고 권위적인 새누리당 충북도당에 대해 서운함과 허탈함에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23일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당원들간의 소통부재와 욕심으로 인해 문제를 야기시킨 최광옥(55 여) 청주시의회 부의장과 최종섭(67) 제천시의회 의원에 대한 징계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새누리당은 23일 오후 윤리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최 부의장과 최 의원에 대한 징계여부를 논의했으나 윤리위는 최 부의장이 해당행위를 했다는 동료 시의원들의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를 당사자들을 불러 대질 확인했까지 했다.



한편 지난 16일 새누리당 제천·단양 당원협의회는 최종섭 전의장을 출당조치하라는 결의문을 채택해 도당에 보냈다.



이달초 후반기 원구성을 위해 195회 임시회를 연 제천시의회는 새누리당의 '내분'으로 정회와 산회를 반복하는 등의 파열음이 일어 시민들의 질책을 받기도 했다.



최 전의장은 시의회 의장 자리를 놓고 마찰을 생겨 이합되는 과정에서 최 전의장은 김호경 현의장이 후보 단일화가 성사되자 기자회견을 열어 " 특정인의 결정과 지시에 지역여론이 무시되고 있다"며 송광호 당협위원장의 개입 의혹을 제기하면서 기자회견을 열었고 이를 빌미로 해서 당협에서 문제를 제기하기에 이르렀다.



제천시의회 최종섭 전 의장에 대한 새누리당 내 윤리위원회가 26일 오전 개최 예정인 가운데 당사자인 최 의원은 “이 참에 정리하겠다. 마음이 많이 아프다” 는 심경을 밝혀 새누리당 탈당의사를 시사했다.

최 전의장은 26일 "충북도당 측에 나름의 정리된 건을 지난 월요일 팩스로 송부하려했지만 의회 회기 중이어서 뒤로 미룬 바 있다” 고 밝히고 직접 충북도당에서 할말을 한다음 탈당계를 제출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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