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보건소, 온가족이 함께하는 야간 운동교실 운영
오민지 | 기사입력 2013-04-22 23:24:02
[청주타임뉴스 = 오민지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서부지사와 흥덕보건소는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운동습관을 배양하고 운동 붐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22일부터 10월말까지 사창동 소재 창신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온가족이 함께하는 야간 운동 교실을 추진한다.

온가족이 함께하는 야간 운동 교실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년째를 추진하는 가족운동프로그램으로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시간씩 매주 월, 수, 금요일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스트레칭, 근력운동, 에어로빅, 걷기운동지도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혈압· 혈당· 체지방검사 및 성인병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병행된다.

특히, 지난해 사창동, 개신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60회 운영해 8460명을 참여시켰으며, 건강검진결과 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서부지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건강증진센터에 등록시켜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과 식이처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 지속적 관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흥덕구 주민의 비만율은 2011년도 22.3p%에서 지난해에는 20.5p%로 1.8% 감소하였으며, 충청북도 평균 23.5p%보다 3.0p% 낮게 조사됐다.

또한, 흥덕보건소는 남성중학교, 산남초등학교, 모충초등학교 등 야간운동교실을 이달 말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야간운동교실 개설을 원하는 단체나 학교는 건강증진담당(200-4173)으로 신청하면 된다.

흥덕보건소 노용호 소장은 “가족 운동 프로그램을 흥덕구 관내 여러 지역에 보급하여 지역주민의 건강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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