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영화 상영과 라이브 음악 연주가 함께하는 ‘시네마 콘서트’에는 배우 헤롤드 로이드의 무성영화 <키드 브라더>, <안전불감증> 2편과 무성영화 전문 피아니스트 필립 칼리의 연주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진가신 특별 회고전’, ‘제천영화음악상 특별전’등 2개의 특별전을 마련하여 각 섹션 별 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홍콩영화계의 거장 감독인 ‘진가신 특별 회고전’에는 영화 <금지옥엽>, <첨밀밀>, <퍼햅스 러브>가 상영되며, ‘제천영화음악상 특별전’에는 올해 영화음악상 수상자로 선정 된 이동준 음악감독이 작업한 <태극기 휘날리며>, <7번방의 선물>, <지구를 지켜라>가 무료 상영 된다.
[바비킴&부가킹즈, 바이브, 10cm 등 40여 팀의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참여]
영화상영과 함께 5박 6일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음악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청풍호를 배경으로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굴 ‘원 썸머 나잇’은 바비킴&부가킹즈, 프라이머리&자이언티, 허클베리피, 바이브, 린, 엠씨 더 맥스, 스윗 소로우, 넬, 이기찬, 신나는 섬, 10cm, 버벌진트, 옥상달빛 등이 참여하여 4일간 각양각색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 해까지 청풍 수상아트홀에서 진행 된 ‘제천 라이브 초이스’는 올해 의림지무대로 자리를 옮겨 심현정 음악감독의 ‘눈물 시리즈(<북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삽입 음악을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어쿠스틱 콜라보, 고상지 트리오, 프렐류드, 소규모아카시아밴드, 프리마베라, 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이박사 등이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2013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 짐프 캠프, 중앙시장 프로젝트 등 JIMFF만의 특별한 프로그램 마련]
매년 실력 있는 신인 뮤지션의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인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은 올해도 관객들을 찾아간다.
사전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5개 팀이 의림지무대에서 본선 공연을 거쳐 최종우승팀이 선정된다.
2006년부터 진행해온 영상음악전문가 양성 과정인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JIMFA)는 올해 김준석, 이동준, 심현정, 진가신, 한재권 감독 등의 강의가 진행 될 예정으로 모집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영화제의 밤과 낮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짐프 캠프는 올해 의림지에 캠핑촌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다양한 영화상영과 음악공연이 펼쳐지는 의림지에서 색다른 캠핑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인 중앙시장 프로젝트, 관객다방 JIMFF다방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영화제 행사장인 제천시 곳곳에 준비되어 있다.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 되며 95편의 음악영화와 40여팀의 음악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영화 프로그램 및 ‘원 썸머 나잇’ 티켓 예매는 8월 1일부터 가능하며, 원스톱 숙박 패키지 프로그램인 ‘바람불어 좋은 밤’은 7월 23일부터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 www.jimff.org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