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레미콘 타설 후 남은 잔량을 공사장 바닥에 버린 후 차량을 물로 세차하고 있다. |
레미콘 회사들은 레미콘 차에 폐수 수거를 위해 빈 통과 빈 물통을 모두 싣고 다니면서 세차 후 발생하는 폐수를 모두 회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차량기사 대부분은 이를 지키지 않고 공사현장 내 임의장소에서 세차해 토양 및 인접 하천의 수질을 오염시키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
특히 레미콘 타설 후 세차로 말미암아 발생하는 레미콘 잔량은 각각의 차량기준으로 보면 미미한 수준이지만, 현장 전 공정에 걸친 레미콘 타설량으로 보면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양이 된다.
7일 오전 동현동 세경아파트 옆 공사현장에는 H 레미콘 차량이 펌프카 기사가 콘크리트가 너무 진하다면서 레미콘에 물을 타라는 수신호를 보내자 차량에 장착된 호스를 이용해 취재진이 보고 있는데 물을 타기도 하였다.
펌프카 차량이 남은 몰타르 찌꺼기를 세차 후 버리고 간 다음 공사현장 |
동현동 주민 S 씨는 "레미콘 운반 차량과 펌프카 등이 건설현장에서 작업 후 잔량 콘크리트를 토양에 버리고
차량을 세차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며 환경보호를 위해서라도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