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노인대학 입학식 가져
120명을 대상으로 교양강좌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 기사입력 2009-04-28 20:52:22

노인들의 사회참여와 여가선용을 위해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지회장 정창모)에서 실시하는 제28기 예천노인대학 입학식이 10일 오전 10시 30분에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노인대학생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서 김수남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군에서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경로당 신축, 노인여가시설 확충 등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면서 “젊은이들 못지않은 배움의 열정으로 열심히 배우고 익혀 이 사회를 이끌어 나갈수 있는 가치있고 보람있는 노인대학이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입학한 노인대학생 120명은 예천군노인회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등 지역인사를 강사진으로 각종 교양강좌를 교육내용으로 11월 27까지 8개월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교육을 받게 된다.



예천노인대학(학장 박찬인)은 1982년 5월에 노인대학(교실)을 개설해 매년 100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지식 보급과 문화 ? 취미 ? 건강 등 교양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노인들의 자기개발 및 지역사회 참여기회 확대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여 왔으며, 현재까지 2,53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타임뉴스: 권오정 기자(tm@ti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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