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사과벤처대학 입학식 가져
사과재배농업인 52명 입학, 사과 선도농 육성 기대
| 기사입력 2009-04-28 20:59:59

예천의 사과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예천 사과벤처대학 입학식이 14일 오후 4시부터 김수남 군수와 농업관련기관단체장 및 입학생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에 입학하게 된 농업인들은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60여명이 입학원서를 제출하여 서류심사, 의욕도 및 심성평가, 영농현황, 기술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된 정예 농업인들이다.

입학생들은 농업기술센터와 선진농업현장 등에서 생산, 경영, 가공, 유통 등에 관한 이론 교육과 토론 및 현장중심의 교육을 받게 되며, 분야별 국내 유명강사와 전문가를 초빙하여 맞춤형 전문 교육을 통해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과수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최고의 전문 인력으로 육성된다.



연말까지 매주 첫째, 셋째 목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총 20회의 교육으로 편성된 이번 교육은 예천의 사과농업 선구자로서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지역의 주요 소득 작목인 사과농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등 지역 농업교육의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임뉴스: 권오정 기자(tm@ti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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