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인플루엔자(A/H1N1) 주의 당부
| 기사입력 2009-05-02 14:36:34

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는 최근 멕시코, 미국(남부캘리포니아, 텍사스)에서 돼지인플루엔자(A/H1N1)의 사람간 감염 사례를 WHO와 미국CDC가 발표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감염에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발견된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종전의 돼지, 조류 및 사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서로 다른 유전자 요소가 복합된 신종바이러스로 추정되며, 사람간 전파가 광범위하게 일어나며 급성호흡기증상(콧물 또는 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이 나타난다.



또한 감염경로로는 감염된 돼지에서 사람으로 또는 감염된 사람에서 돼지로 직접 전파 되나 일반적으로는 극히 드물고 사람으로의 감염은 돼지우리, 가축시장 등에서 감염된 돼지와 밀접한 접촉에 의해 발생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며,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한다.

아울러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식품으로 전파되지 않기 때문에 돼지고기나 돼지육가공품을 섭취하는 것으로는 돼지인플루엔자에 감염되지 않으며, 이 바이러스는 70℃ 이상 5분만 가열하면 사멸되므로 충분히 가열 조리를 한 경우는 감염 가능성이 전혀 없다.



또한 위험지역인 멕시코와 미국(남부캘리포니아, 텍사스)을 여행하고 입국한 사람으로 1주일 내에 급성호흡기증상(콧물 또는 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이 있는 환자나 이러한 환자를 진료한 의료인은 즉시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타임뉴스 권오정 기자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