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실시
| 기사입력 2009-05-02 19:34:30

경주시보건소는 4월2일부터 취약계층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관내 13개동에 방문건강관리사 11명을 투입하여 약 3,000~5,000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집중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위하여 간호사 10명과 영양사 1명을 신규 채용하였으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인력』은 만성질환자뿐만 아니라 영ㆍ유아와 모성 및 노인을 대상으로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적인 간호서비스와 종합적인 보건의료 이용상담과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는 사업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중 65세 이상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장애인 등이며, 2순위로는 우선순위에 포함되지 않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전체 그리고 3순위인 임산부(농어촌지역), 결혼이민자가구 등의 잠재적인 의료취약계층인 차상위계층(건강보험료 하위30%)까지 포함하며, 기타 민원 및 내소가구 등에서 발견된 대상자를 포함한다.





구체적인 서비스 내용으로는 취약가족의 건강관리,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등)의 투약 및 합병증 관리,말기암환자의 증상관리와 암예방 관리, 임신과 산후 건강관리, 영유아 건강관리,허약노인(치매, 우울, 요실금, 약물복용, 낙상 등)의 건강문제관리 등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한다.





보건소는 4월중순부터 동지역을 우선으로 방문간호사 1인 1동지역을 담당하여 1인당 500가구 정도를 직접 방문하여 가구원 혹은 가족의 건강문제 및 건강력, 질병력 상태 등 가구건강수준 및 방문요구도를 조사하고 평가판정하여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가관리군으로 분류한후 등록관리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건강문제를 가지고 있으면서 거동이 불편한 집중관리군인 경우는 관내 노인요양시설 및 노인전문간호센터에 의뢰 및 연계하여 대상자에 맞는 질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또한 읍·면지역은 점차적으로 기존의 보건지소 및 진료소 담당자 27명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확대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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