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숲가꾸기 사업' 순항
권오원 | 기사입력 2009-05-12 19:15:00
영덕군 산림축산과(과장 심상명)는 군 전체 면적의 81.5%에 달하는 소중한 산림을 가치있는 경제림 전환과 공익기능 제고를 위해 올해 32억 7000만원(지난해 대비 60%증가)의 예산을 투입해 6차에 걸쳐 2150ha의 산림을 가꾸고 있다.

군은 경제난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기와 실업난 해소를 위한 숲가꾸기사업이 연인원 3만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 소득 확보, 경제난 극복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양함에 따라 이달 초 조기발주분 650ha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3~4차 사업 850ha를 발주해 창수면 백청리 현장에서 기술교육을 실시했으며 5~6차 사업 500ha에 대해 실시설계를 진행중이다.

특히 이번 4차 사업지는 창수면 백청, 오촌리를 대상으로 시행하면서 낙동정맥과 연계한 등산로 정비, 천연림 개량, 임연부 및 송이산 주변 정리 등 다양한 숲가꾸기가 시행되고 있다.

군은 산림사업 일자리 창출 효과의 극대화 및 지역경기 활성화 촉진을 위해 상반기중 숲가꾸기사업의 80%를 마무리지을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경관림, 등산로 정비 등 산림자원 인프라 구축 및 산림서비스 증진사업에 주력키로 했다.

최상일 군 산림관리담당은 "지속 가능한 산림지원육성책으로 시행하는 숲가꾸기사업이 지역 산주들에게 고루 헤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연중 대상지 신청(산림축산과 054-730-642)을 받고 있으며 맞춤형 사업을 점차 확대해 산림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타임뉴스/권오원기자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