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국방부장관기 태권도 대회 성료
보도국 | 기사입력 2009-09-16 10:30:39


제18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포항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2010년도 국가대표선발 예선전을 겸해 치러져 전국에 있는 중·고등학교, 대학교, 일반부, 군부 등 태권도 선수들의 참여도가 그 어느 대회보다도 높았다.



이번 대회는 참가등록 선수 2천3백명과 임원, 가족 등 매일 5천명이 6일간 자리를 지키며 열띤 응원전이 펼쳐진 포항체육관은 함성의 도가니 장으로 변했으며, 특히 자식들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승자의 기쁨과 패자를 위로해야 하는 부모들의 심정은 경기열기에 못지않게 대회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특히 이번대회는 포항의 지역경제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대회장 인근인 남구지역의 숙박업소 200여 개소는 예약이 몰려 동이 났고 포항의 명소 죽도시장에도 특산물 구매 등 찾는 손님들로 붐볐다.



이번대회가 지역경제에 미친 효과를 산정해 보면, 제주발전연구원의 스포츠산업성과분석에 따르면 성인 1인당 1일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숙박료, 식음료, 쇼핑, 기타 등 12만원, 학생인 경우에는 8만원으로 이번대회를 통해 포항지역 경제에 파급된 효과는 최소한 24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중·고등학생, 대학생들에게는 경북 제1의 도시 포항의 발전상과 동해의 푸른바다를 보면서 머무는 동안 그들만의 많은 추억을 간직했으리라 본다. 대회기간 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BS열린음악회 또한 또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회기간 동안 늘 대회장에 머물면서 외지에서 온 선수단 및 가족들에게 포항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준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체육행사 관계공무원과 신종 플루에 대비하여 출입구 손세척 자원봉사자, 교통봉사자 등 성공적인 대회를 위하여 묵묵히 노력해 주신 분들이 있기에 대회가 더욱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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