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영주에서 첫 활동
손진영 위원장
| 기사입력 2009-09-30 09:49:27

경북도의원과 지역사회의 각계 전문가로 구성돼 있는 제2기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손진영)가 영주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경북 영주시 안정면에 소재한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경북한우 우량암소 생산기반조성연구 소위원회(위원장 박노욱)’를 열어, 경북한우의 우량암소(번식우) 생산기반 조성 및 보존 대책을 위한 정책연구관련 적정성 검증 및 연구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소위원회에서는 경북한우 우량암소 생산기반 조성연구과제에 대한 연구과제 보완과 수정이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특히 소위원회 활동에 참여한 영남대학교 여정수 교수는 "이 사업이 경상북도의 축산농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일부 중복부분을 조정하고 아울러 실제 현장의 축산농들이 참여하여 연구사업의 효과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정책연구위원회는 봉화의 축산가를 직접 현지방문하고 연구진행과정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청취하는등 영주.봉화를 시작으로 적극성을 나타내며 본격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손진영 위원장은 "소위원회활동을 통하여 제시된 여러 제안을 연구용역과제추진에 적극반영하고 경상북도 농민을 위한 정책적 대안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북도 축산농가의 농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며 참석한 관계자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또 손위원장은 "앞으로 정책연구위원회는 다양한 소위원회 활동을 통하여 실질적인 입법정책대안을 만들어내는데 주력할 예정"이라면서 "경상북도의회가 도민의 뜻에 부합하는 입법정책중심의회로의 변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책연구 위원회 소위원회활동을 통해 제시된 보완책은 연구용역발주에 반영되어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연구용역결과를 통하여 입법수립으로 이어져 향후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정책연구위원회 활동이 지방의회가 가지고 있는 정치적 역량과 지역사회가 가지고 있는 기술, 아이디어, 전문성 등이 의정활동에 상호 연계됨으로써 보다 활발한 입법정책중심의 의정활동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권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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