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3일에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제2회 전국새마을합창제는 전국 11개팀이 참가하여 열띤경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이도현 TBC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각 시도에서 출전한 11개 대표팀의 경연과 일본 오쯔시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화려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음악에 관심이 많은 구미시민 1,000여명이 관람하여 수준높은 전국 아마츄어 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여 문화도시로서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였다.

경연결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여성합창단이 영광의 대상과 1,000만원의 수상을 받았으며 대구 광역시 조이엘 합창단이 금상을 경남 마산시 여성합창단과 광주광역시 북구 합창단이 은상을 서울특별시 성북구립합창단, 충남 계룡시합창단, 대구광역시 서구 여성합창단이 동상을 받았다.

구천 심사위원장은 참가팀 모두가 다 훌륭한 실력을 발휘하여 수상팀을 선정하기가 상당히 어려웠다며 특히, 아마츄어 합창단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훌륭한 화음을 낼 수 있다는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심사평을 전달하였다.

또한, 강원도 고성군 새마을합창단을 격려하기위하여 고성군수 사모님 전옥녀님이 강원도에서 구미까지 팀을 격려하기 위하여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는 많은 음악관계자들이 함께하여 전국새마을합창제의 위상을 다시한번 드 높였으며 구미여성합창단 단원들 모두가 자원봉사자가 되어 참가한 팀들의 도우미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여 대회를 한층 더 빛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