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근로자 자전거 설문조사 결과
수요자 맞춤형 시책 추진을 위한
류희철 | 기사입력 2009-10-27 14:02:32

구미시 시장 남유진 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 핵심키워드인 자전거의 이용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시책추진에 활용코자 시민 1,000명, 근로자 500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유 및이용실태, 자전거 이용에 대한 시민․근로자 의식 등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결과, 초등학생이상 시민 10명중 3명(보급률 35.0%)이 자전거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대당 자전거 보유는 10세대 중 7세대(69.0%)가 자전거를 1대이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이용시 평균이동거리는 10명중 8명(77.5%)정도가 3km이내이며, 용도는 레저 (26%), 통학․출퇴근(21.4%)이 절반(47.4%)정도였으며, 공용자전거 운영시 시민 10명중 6명(60.6%)은 공용자전거 이용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보험의 필요성에 대해서 시민 10명중 8명(80.5%)은 자전거 보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자전거 보험 비용 부담 주체에 대해서는 10명중 7명(70.7%)은 자전거 보험 비용을 지방자치단체가 전체 또는 일부를 부담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자전거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 시민 10명중 8명(77.6%)정도가 자전거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자전거교육 장소에 대해서는 별도의 자전거 교육장 (37.4%) 설치를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서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시민 10명중 5명(49.3%)이 자전거 도로 신설 및 정비, 보관대 등 시설물 확충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출․퇴근시 자전거이용 경험이 있는 근로자는 10명중 2명(18.4%)정도이며, 출․퇴근시 자전거 이용 목적은 과반수(55.6%)이상이 건강인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 10명중 5명(48.6%)정도는 자전거로 출․퇴근 가능한 통행거리인 5km이내에서 출․퇴근하고 있고, 회사내 자전거 보관대가 충분하다고 느끼는 근로자가(51.7%) 부족하다고 느끼는 근로자(48.3%)보다 조금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출․퇴근 수당 등 자전거이용 인센티브 도입시 10명중 4명(38.3%)정도는 자전거로 출․퇴근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9. 7~9. 18일(12일)동안 읍면동 및 기업사랑도우미를 통해 구미시민 1,000명, 기업체 근로자 500명을 표본 추출하여 설문지에 의한 개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응답자 구성은 시민설문의 경우 10대 5.2%, 20대 20.9%, 30대 30.5%, 40대 27.2%, 50대이상 16.2%, 남녀비율은 남성 44.5%, 여성 55.5%, 읍면동비율은 읍면지역 18.5%, 동지역 81.5%이고, 근로자설문의 경우는 20대 23.4%, 30대 44.8%, 40대 26.8%, 50대이상 5.0%, 남녀비율은 남성 68.8%, 여성 31.2%이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 ±3.08%p이다.



구미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자전거 정책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시민 공용자전거 운영, 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자전거 교육장 설치 운영 등에 대해서는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