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삼 생명관 건립 제안 공모 당선작 선정
| 기사입력 2009-10-28 12:51:01


영주시(시장 김주영)에서는 지난 23일 인삼 생명관 건립 공사 건축설계 경기 및 전시물 제작․설치 제안 공모 당선작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당선작에는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도시인과 (주)시공테크, 우수작은 (주)동우이앤씨건축사사무소와 (주)중앙테크, 가작에는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류가람 건축과 (주)올리브컴 인터내셔날이 각각 건축 및 전시분야업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6월 26일 제안 공모 공고를 통해 건축설계 업체와 전시업체 간 공동응모, 분담이행방식으로 공모작을 접수하였으며, 3개 컨소시엄에서 제출한 작품에 대해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경찰관서 및 시 자체 감사부서 관계자를 참관시킨 가운데 공정하고 심도있는 평가로 이번 공모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를 통한 건축분야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권이 부여되고, 전시분야에는 실시설계 용역권과 전시물 제작․설치권과 함께 우수작과 가작은 2천만원과 1천만원의 설계보상비가 각각 지급된다.



당선작의 건축 구성개념은 뿌리에서부터 땅의 기운을 받고 성장하는 인삼을 추상화한 것으로 인삼생명관의 전시, 교육, 사무와 관리영역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소백산의 여러개의 산자락이 엮여 있는 경관을 모티브로 인삼생명관의 틀을 형성, 인삼, 자연, 건강(생명력)의 기본개념을 표현했다.



전시의 구성 콘셉트는 水風地行으로 행복을 위한 풍기인삼과 생명의 뿌리 속에서 자연적 건강을 회복하고 과학적 가치를 담은 웰빙 유전자와 함께 건강한 미래, 건강한 희망을 위한 여행을 떠나보자는 전시 스토리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주시에서는 앞으로 관계분야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 및 구성하여 당선작의 설계를 보완 및 발전시켜 인삼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이라는 미래사회 키워드와 신비의 약초 인삼을 조화시켜 세계인의 관심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는 인삼에 대한 종합적인 전시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영주시 인삼생명관은 풍기온천 관광지내 부지면적 3,947.6㎡(대지주변 공원용지 2필 1,149.5㎡ 활용), 건축 연면적 2,787.36㎡,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축 60억과 전시 40억 등 총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건립될 예정이다.



인삼생명관은 내년 6월까지 설계 및 각종 인․허가 사항을 완료하고 7월경 공사를 착공해 2011년까지 준공되며 인삼 생명관에는 상징 홀, 풍기 인삼실, 인삼정보실, 인삼 건강실,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부대전시 및 야외 전시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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