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1월 5일(목) 오후 2시 평생학습센터 3층 강당에서 김주영 영주시장을 비롯하여 초빙강사,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평생학습리더 양성교육 심화과정 개강식과 함께 교육을 시작한다.

2008년부터 지역주민의 삶의 터전인『마을』을 기본단위로 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주도할 마을평생학습리더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마을평생학습리더 양성교육 과정은 올해 2기 과정으로 2월 9일부터 2월 20일까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이∙통장, 남∙여 새마을지도자, 작목반 대표, 농촌지도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는데,이를 바탕으로 경상북도 인재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천만원을 지원받아 1, 2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교육과정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1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씩 평생학습센터에서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일정 동안에는 주성민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 등 평생교육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평생학습과 지역가꾸기 ▲교류분석을 통한 관계훈련 ▲성공적인 지역개발전략 ▲주민참여형 마을가꾸기 실천사례 ▲창의적인 기획력강화 훈련 ▲리더로서의 좌표와 목표설정 ▲체계적인 사고력 개발 ▲지역자원의 발굴과 마스터플랜 만들기 등을 배우게 된다.

한편, 영주시는 국비지원사업인 교육과학기술부 공모사업(네트워크 지원사업) 선정 1건과 경상북도 공모사업 (영주 문화·산업 홍보도우미, 마을평생학습리더 양성, 평생학습마을 지정사업) 3건 등 총 4건에 선정되어 국비 2천만원과 도비 4천만원을 지원받는 등 평생학습도시사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