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나세요~
-김천향토봉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나눔행사 가져-
류희철 | 기사입력 2009-11-19 11:34:09

갑작스런 한파로 뚝 떨어진 기온과 함께 추운 겨울이 왔음을 실감하게 되는 요즘, 김천향토봉사회(회장 이용표)에서는 지난 18일 개령면의 어려운 이웃 10세대를 찾아 각 가정마다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였다.

김천향토봉사회에서는 회장 이용표씨를 필두로 지역을 사랑하고 이웃과 함께하고자 앞장서 온 그동안의 노력에 더해, 추운 겨울나기가 걱정인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의 짐을 더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연탄 2,000장(100만원 상당)을 마련하여 이웃을 직접 찾아 전달하였다.

이날 유독 차가워진 날씨 속에도 사랑의 연탄을 전하기 위해 나온 김천향토봉사회에서는 직접 개령면 양천리 정소연(73세)씨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고 각 가정을 방문했다.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고는 하나 여전히 지역 내 사정이 여러 가지로 어렵고 저마다 넉넉지 못한 것이 사실이지만 자신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올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사를 전해, 연탄을 전달받은 이웃은 물론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도 훈훈하게 하였다.


성별과 나이, 직업 등에 아무런 제약 없이 우리지역 김천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한데 모인 각계각층 사람들의 모임인 김천향토봉사회는 이번 연탄나눔행사를 비롯, 회원들의 회비와 자선행사 등을 통해 마련된 비용으로 그간 주기적인 환경보호 활동은 물론 수차례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해 오는 등 진정한 지역사랑의 표본이 되고 있다.



특히 그간의 노고를 높이사 2009년 자랑스런 도민상을 수상한바 있는 이용표 회장은 연탄을 전해 받은 이웃들의 감사와 칭찬에 오히려 쑥스러워 하면서도 더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한 것이 죄송하다고 했다.



작으나마 이웃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었기를 바람은 물론 김천향토봉사회를 비롯한 지역의 모든 주민과 단체들이 자신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다시 돌아보며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그 뜻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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