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계 최고 과실 생산 ‘탑프루트 프로젝트’의 성공 추진을 위한 2차 현장컨설팅이 20일 오후 2시에 감천면 진평리 진봉식 농가(석송골농원) 포장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평가회는 예천, 영주, 문경, 상주, 봉화, 충북 제천시 관계공무원 및 탑프루트 생산농가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단지 컨설팅 및 단지별 현재 작황 및 문제점 발표, 사과시식, 사과 전시 및 품질평가, 수확 후 유통현황에 대한 토론회 등 폭넓은 행사를 가졌다.
또한 농촌진흥청 사과시험장 송양익 박사의 강의로 11월 수확 후 사과원 관리 및 시비, 토양개량, 동해 방지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과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FTA 등의 개방화 시대에 대응해 우리나라 과수산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탑푸르트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우수사례를 발굴ㆍ홍보하여 주산단지 생산 모델로 정착시켜 벤치마킹 단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예천군에서는 금년부터 감천면 진평 2리에 21ha(참여농가 20호)의 탑프루트 시범단지를 선정하여 교육 및 현장컨설팅과 포장재 및 홈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하였으며, 지난 4월에는 연구ㆍ 지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컨설팅팀의 1차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탑프루트 단지 회원과 사과 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4월부터 연말까지 사과벤처대학을 개설하여 연중 최고 전문 강사로 하여금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생 모두를 사과 생산 전문가로 육성하고 있다
한편, 탑프루트는 농촌진흥청에서 최고품질 과실생산을 목표로 외국산 과일과의 차별화를 통한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당도향상과 안전성 등에 관한 핵심 기술을 집중 투입하여 최고품질 사과를 생산ㆍ유통시키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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