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민누구나 참여해 건강을 지키세요
김경락 탑핀배드민턴클럽 회장;
| 기사입력 2009-12-12 11:49:07


"배드민턴이 즐거운 생활체육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동호인들의 단합과 단결로 항상 웃을 수 있는 배드민턴클럽으로 활성화 되기를 바랍니다"



영주 탑핀배드민턴클럽 김경락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가 시작되자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을 찾았다. 시작한지 6년만에 세상에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 즐겁게 배드민턴 라켓을 휘두르다보면 세상의 온갖 시름을 잊게 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며 자신감이 가득찬 배드민턴의 애착심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당뇨와 혈압, 허리디스크로 고생했던 김회장은 "클럽동호회 총무를 맡고 있는 아내 방옥자씨도 1년전부터 라켓을 잡기 시작했으며 특별한 일이 없으면 퇴근 후 매일 영주초등 실내체육관에서 부부가 함께 운동을 하고 있다"며 "배드민턴으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며 자랑했다.



우선 김회장은 "영주지역에도 동호인이 많지만 아직은 배드민턴은 비인기 종목으로 알고 있는 시민들이 대부분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홍보부족으로 아직 몰라서 못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굉장한 인기 종목"이라고 강조한다.



이어 그는 "테니스나 골프를 즐기던 사람들이 배드민턴으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들은 배드민턴을 하니까 다른 운동이 재미가 없다며 뭔지모르게 매료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배드민턴은 놀이공원이나 야외에서 노인들의 운동이라는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며 "고부간에도 할 수 있고, 아버지와 아들, 할아버지와 손자가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이 바로 배드민턴"이라고 말한다.



특히 김 회장은 지난 올림픽에서 금메달로 배드민턴이 많은 시민들로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영주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끔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배드민턴 동호회에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영주배드민턴 동호인들이 가장원하는것은 아무래도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생활체육 전용체육관을 많이 지어서 언제라도 운동을 할 수 있게 했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비용이 들더라도 체육관을 많이 지어서 시민들이 부담없이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작은 바램을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영주에 여러회원동호회들이 있는 만 큼 각 클럽팀원들에게는 회원간 단합을 강조하며 "운동을 통해 많은 이웃을 만나는 만큼 불협화음 없이 서로 배려하는 자세로 운동에 전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최근 관내 클럽대항전에서 탑핀클럽회원 동호인들이 개인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는 김 회장은 “오는 2010년에는 방과후수업에 초등생들이 참여해 배드민턴 생활체육을 장려할 것”이며 “청년부 20여명의 동호인들이 또한 월2회 참여해 배드민턴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고 있어 실력이 향상되고 있는 한편으로 배드민턴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배드민턴 팀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고 있는 관내 학교에 감사하다"고 하면서 "여러가지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배드민턴 클럽의 발전을 위해서는 회원간 가끔은 갈등과 반목이 일어 날수 있지만 우리 클럽은 회원들간 단합된 힘을 하나로 모으는데 누구나 앞장서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클럽의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권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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