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신규 경마장 후보지 확정
말의 고장 영천 신규 경마장 유치 제안신청
보도국 | 기사입력 2009-12-15 13:50:33

한국마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규경마장 유치를 위하여 영천시가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1월 23일 영천시와 상주시가 경상북도로부터 경북지역 신규경마장 후보지로 복수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신규경마장 후보지가 금호읍 성천,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원 140만9천422㎡의 부지로 대부분 평탄한 농경지와 완만한 야산 구릉지대로 형성되어 승마장을 포함한 경마공원을 건설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후보지를 기준으로 반경 30㎞이내에는 대구 등 5개 도시(인구 360만명), 반경50㎞이내에는 12개 도시(인구 680만명)를 포함하고 있어 영남권 전체를 아우르는 곳임은 물론 신규 경마장의 입지는 경마장을 이용할 수 있는 주변 인구가 얼마나 분포되어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볼 때 영천이 최적지라고 할 수 있다.



대구선(동대구~금호~영천) 복선전철화(2015년 완공예정)와 중앙선 도담~영천간 복선전철화(2022년 완공예정)사업으로, 금호역~경마장 후보지까지 주접근도로인 지방도 909호선을 이용하면 대구 도심지에서 총 30여분 소요되는 거리이며,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청통IC에서 4.46Km, 경부고속도로 영천IC에서 7.75Km로 접근이 용이할 뿐 아니라, 후보지 남단 1.2Km상에 국도4호선(대구~영천~경주)과 국도 28호선(안동~영천~포항), 국도 35호선(안동~영천)노선이 교차 연결되어 대단히 우수한 광역 교통체계로 도내 그 어느 지역보다도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서울경마공원이 지하철 4호선 역세권에 위치하여 많은 이용객들이 지하철을 타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현재 대구지하철 1호선이 하양까지 연장토록 되어있는 것을 경마장 후보지역인 영천 금호까지 연장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접근성에 있어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을 갖추었다고 하겠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신규 경마장 유치 제안서의 평가분야 및 배점에서 가장 중요한 반경 30Km이내에 대구광역시, 경산시, 포항시, 경주시 등 대도시가 포진되어 있어 한국마사회의 신규 경마장 유치제안 지침에 가장 부합되는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후보지 인근 팔공산과 은해사 일대의 관광지 개발과 금호강을 따라 마차 및 자전거도로를 포함 호반레포츠지구와 리버생태체험지구가 강변을 따라 조성 되는 등 후보지 주변 개발계획에 따라 조성 중에 있다.

말의 고장인 영천은 지난 4월 국제대회 개최에도 손색이 없는 운주산 승마장을 개장하였고 지난 10월에는 전국 말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는 등 시설과 환경 측면에서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가 2014년까지 영천 운주산 승마장 일대 부지 100만㎡에 기마역사문화 공원조성 계획을 발표하는 등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말 관련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후보지 전체 부지를 일괄 매입 한 뒤 무상에 가까운 조건으로 마사회에 임대할 계획으로 진입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의 경우에도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타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으로 경마장이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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