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스포츠 마케팅, 년 6만 명 다녀가
문화유적, 관광지와 연계 지역이미지 확산 효과
| 기사입력 2010-02-22 17:40:28

안동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지난해의 경우 안동시청 육상선수단이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고 김하나 선수가 MVP로 선정돼 침체에 빠졌던 한국 육상계에 모처럼 활기를 불어넣으면서 안동 위상 또한 높였다.



또 안동에서 지난해 열린 전국규모 19개 스포츠대회와 도 단위 체육대회, 동호인 대회는 대회기간만도 전국대회 135일, 도 단위 체육대회 53일, 동호인 대회 64일로 각종대회, 전지훈련 동안 안동에 머문 선수, 선수가족, 임원 등 6만 명이 찾아 대회기간 동안 숙박업소와 음식업소는 때 아닌 호황을 누려 지역이미지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했다.



이렇듯 안동시가 육성하고 있는 시청소속 운동경기단과 각종 스포츠 대회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브랜드 가치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하회마을, 도산서원, 안동학가산온천 등 주요관광지도 함께 홍보돼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됨에 따라 안동시는 올해도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도시 안동 이미지를 대내외에 부각시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연간 6만 명이 1인당 체류비로 10만원 지출하면 100억 원 이상 경제파급 효과가 발생되고 지역이미지도 높아져 대회유치뿐만 아니라 선수, 임원단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올 상반기 중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테니스와 안동 정서에 부합되는 씨름부를 창단하고 3월 8일 안동시 궁도장 준공에 이어 하반기에는 국제경기 유치가 가능한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내 24레인 볼링장에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프로볼링 안동투어대회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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