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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제91주년 3.1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태극기를 통해 국민단결을 도모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이번 3.1절에 각 가정과 기업ㆍ단체에서 국기를 달도록 홍보하고, 직원들에게는 각 가정에서 국기를 다는 모범 보이기, 자녀와 함께 이웃집에 국기를 달도록 권유하기 등을 홈페이지와 구내방송, 직원조회, 게시판 등을 활용하여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각급 기관ㆍ단체ㆍ기업체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읍ㆍ면ㆍ리 옥상방송과 일선 행정조직을 이용하여 각 가정에서 태극기가 계양되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주요 간선도로에도 가로용 태극기를 게양할 계획이다.
국기 게양시간은 매일 국기를 게양하는 공공기관에서는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면 되고 3.1절 당일에만 국기를 게양하는 경우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가급적 일몰 후까지 게양하길 권장하고 있으며 주요 가로변에는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게양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약간의 눈ㆍ비가 내릴 경우에는 당초 계획대로 게양하고 심한 비ㆍ바람 등 악천후로 인하여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게양하지 않으며, 일시적인 악천후인 경우에는 내렸다가 다시 달아야 한다”면서 “때가 묻거나 훼손된 태극기는 즉시 교체하고 변색되거나 훼손된 깃봉, 깃대 등은 규정에 맞게 일제정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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