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맞이 동제 곳곳에서 열려..
| 기사입력 2010-02-26 14:38:36

경인년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마을의 안녕과 화평을 기원하는 동제가 우리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홍건적의 난 으로 안동에 몽진한 공민왕을 추모하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자 올리는 공민왕 관련 동제가 도산 가송리 딸당, 용상동 공민왕당, 예안 정자골 며느리당, 신남리 딸당에서 27일 자정에, 풍산 수리 국신당과 도산 내살미 왕모당에서는 28일 오전에 올려 진다.



공민왕과 관련된 동제는 전국 14개소가 있으며, 우리지역은 7개소의 공민왕 관련 동제당이 있으나 현재 6개소에서 동제를 올려 지역민의 결속과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또한 문화재청에서 금년도 처음으로 친서민 공감정책의 일환으로 사라져가는 자연문화재 민속행사 활성화를 위하여 전국 주요 천연기념물 및 명승지 15개소의 예산 지원 계획에 의하여 길안 송사리의 천연기념물인 소태나무의 송사마을동제 의 당제 비용을 직접 지원함으로써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의 민간신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에서는 공민왕 관련 동제를 비롯한 동신, 당나무 등에 대한 동제가 마을 단위별 총 49개소에서 행해지며, 신격화 된 신앙으로 발전한 공민왕 관련 동제행사를 적극 지원하여 잊혀져가는 정월 대보름 동제행사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는 한편 세계역사도시에 걸 맞는 전통 문화의 전승․보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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