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올인’
- 줌마렐라 관광단을 시작으로 공격적인 수도권 마케팅에 올인
보도국 | 기사입력 2010-03-08 19:08:04


포항시는 지난 27일 서울에서 열차로 포항까지 오는 줌마렐라(아줌마 신데렐라) 제1차 관광객 350여명의 환영행사를 포항역 광장에서 개최했다.



수도권 지역의 40~50대 주부들로 구성된 줌마렐라 관광객은 포항역에 도착해 환영행사를 갖고 포항제철과 호미곶 등을 견학 한 후 동해안 최대 재래시장인 죽도시장에서 쇼핑을 하는 등 포항의 곳곳을 둘러보며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환영행사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번 관광 상품을 개시한 한국관광클럽 이정환 회장과 코레일 본사 박달백 본부장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영천성남여고 관악밴드와 포항시 관광자원봉사단의 음료봉사 등으로 포항을 찾은 수도권 관광단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 이들 관광단과 함께 포항을 방문한 한국관광클럽 회장단, 그리고 철도 모객 창구를 운영하는 서울의 전철역장 7명, 경주엑스포 정강정 사무총장 등과 함께 포항관광 마케팅에 대한 간담회 및 만찬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환 한국관광클럽 회장은 “수도권 관광객 포항유치를 위해서 대단위 관광단 모객과 매일 출발하는 데일리 관광상품을 모객하는데 포항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정강정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죽도시장은 해산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시장이며 포항만의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이라며 “이와 연계해 포항으로 수도권 관광단들을 유치하는데 경주엑스포도 적극 성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1월 수도권지역 학교 수학여행단 만명 유치를 위해서 전국학교운영위원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2월에만 수도권지역 학교장, 여행사대표 등 400여명의 관계자들을 초청해 포항을 홍보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올해 경주에 KTX가 개통되고 양동마을이 유네스코에 등재되는 등 주변 인프라가 유리하게 변화함에 따라 6월부터는 수도권지역에 대한 홍보물과 언론매체 등을 적극 활용해 공격적인 포항홍보를 실시해 수도권지역 관광단 유치에 올인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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