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민들 평생학습 열기 고조
획일적 교육 탈피, 시민 자발적 참여 확산
| 기사입력 2010-03-11 16:32:43

안동시가 지난 2003년 9월 26일 대구 경북 최초로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신청인원이 교육과정마다 매번 초과되는 등 안동의 교육기관마다 시민들의 평생학습 열기로 가득 차 있다.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은 안동독립운동기념관 독립운동유적 해설사 양성과정과 안동민속박물관 박물관대학과정, 안동영상미디어센터 영상콘텐츠 박물관대학과정으로 수강인원보다 많은 시민들이 신청했고 교육 대기인원도 많아 그 인기를 더해주고 있다.



지금까지 3기에 125명이 수료해 독립운동기념관 해설사 57명을 배출한 제4기 독립운동유적 해설사 양성과정은 40명이 참여해 3월 5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14차례에 걸쳐 한국독립운동과 안동인의 독립운동사를 배우게 된다.



전국에 산재된 문화유산 현장답사 교육으로 633명이 교육을 이수한 안동민속박물관 제7기 박물관 대학에는 90명이 3월 12일부터 연말까지 교육받고, 10개월간 문화콘텐츠 강좌와 영상제작 교육을 받는 제2기 영상콘텐츠 박물관대학도 3월 11일부터 80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또 여성 능력개발을 위해 3월 11일부터 4개월간 실시하는 안동시 여성복지회관 상반기 여성교육 기술교육 10개 과목에 205명, 취미․교양교육에 250명이 수강하고 2월 1일부터 2개월간 시 전산교육장 컴퓨터 무료강좌에도 할아버지, 할머니 60명이 노익장을 과시하듯 컴퓨터 학습에 열중이다.



안동문화원 대학, 농업기술센터 BAIAs농업아카데미, 한국국학진흥원 인성함양아카데미, 신우대학, 노인대학 등 유관기관과 시민단체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교육에도 시민들의 참여열기가 후끈하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이렇듯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시민참여율이 높은 것은 단순히 공급위주의 교육보다 실생활에서 적합한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졌기 때문에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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