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벚꽃 평년보다 4일 빨리, 작년보다 5일 늦게
| 기사입력 2010-03-17 18:03:19

벚꽃 개화 예상시기



금년 벚꽃 개화 예상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평년보다 평균 4일 정도 빠르고 작년에 비해 5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3월 4일 발표한 1차 예보 보다는 2일 정도 늦어지는 것이며, 영동 지방의 경우 5일 정도 늦어지겠다. 하지만 제주도는 높은 기온을 유지하여 오히려 2일 정도 빨라진다.



벚꽃은 3월 19일 제주, 남부 및 영남 동해안 지역은 3월 26일~4월 2일, 중부 및 영동지방은 4월 3일~12일, 중부내륙 및 산간지방은 4월 12일 이후에 개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은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제주는 3월 26일경, 서울은 4월 15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1차 예보 보다 개화가 늦어진 이유는 3월 초순까지는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다가 3월 7일 이후 대륙 고기압이 두 차례 확장하여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였고 있다.



특히, 영동지방은 3월 들어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많은 적설과 저온이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엘니뇨의 영향으로 2월 중순 이후 북고남저형 기압배치가 형성되어 저기압이 자주 한반도를 통과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많은 눈 또는 비가 내렸으며, 2월 이후 일조량이 평년에 비해 61%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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