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녹전어린이집 서부분원 개원
“다문화 가정, 오지지역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보육시설 제공”
| 기사입력 2010-03-18 09:35:47

안동시는 2009년도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농어촌지역 소규모 보육서비스 제공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어 국비 88,000천원 지원과 시비 12,000천원, 총 100,000천원 예산으로 도산면 서부리 마을 복지회관 1층(199.8㎡)을 리모델링하여 지난해 12월 준공, 오는 18일(목) 14:00에 개원식을 갖는다.

이 어린이 집에는 1층에 영아보육실, 유희실, 취사실, 목욕실, 어린이 화장실 등의 시설로 되어있으며 종사자 5명이 우선 모집된 12명의 아동을 수용, 개원하여 보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곳에서 보육하게 될 12명의 아동중 6명이 다문화 가정 아동으로 언어와 문화 차이를 아직 극복하지 못한 어머니들이 양육을 맡고 있어 이 아동들이 유치원, 초등학교에 진학했을때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곳에서 체계적으로 보육함으로써 이 아동들이 장차 나라의 동량이될 어린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보육하게 될 것이다.



이번 어린이집 개원으로 저출산 시대 보육시설의 안정적 공급과 양질의 보육서비스를제공하고 농촌여성들의 농촌일손 부족 해소와 사회활동 기회를 늘리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이 지역주민들이 질높은 보육공간에 자녀들을 안심하게 맡길 수 있게 되어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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