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에서는 지난3월. 16일. 16:00 대청마루에서 경찰청장, 차장 및 각 국관, 김철균 BH 뉴미디어홍보비서관 등 외빈, 경찰청 블로그 기자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청 New-미디어 홍보 발대식 을 개최했다.

행사는, 블로그기자단 위촉, 축하메시지 상영 등에 이어, 인터넷 라디오 생방송, 스마트폰을 통한 청취 및 트위터 메시지 전송 시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식 개국된 경찰청 인터넷 라디오 방송(폴인러브 라디오)는 전문 방송인(춘천 MBC 방송 경력, 이유원)이 14:00～15:00 생방송(24시간 다시듣기)으로 진행, 청취자 사연 및 신청곡을 소개하고, 주요 사건사고 및 예방법 치안시책 등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중이다.

앞으로, 트위터 등과 함께 주요도로 교통 정보 안내도 해 나갈 계획이다.

금번 부산 여중생 사건 공개수배시 피의자 김길태 사진을 ‘트위터’로 전송, ‘팔로어’ 스마트 폰에서 바로 조회가능케 한 데 이어, 검거 소식 또한 실시간 전송 행사는 대변인실 內 뉴미디어홍보계 발족 에 따라 개최됐다.

최근 트위터 블로그 등 뉴미디어 매체 활용 증가에 따라 경찰도 치안수요자인 국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앞으로 기존 홍보 분야 업무는 지속 유지하되, 온라인상에서도 보다 친숙하게 다가서는 노력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경찰은 급변하는 홍보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홍보전략을 발표했는데 주요 내용은

① 경찰청 블로그(폴인러브)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적극적 인터넷 마케팅 추진

② 모바일 사이버청을 통한 시․공간을 초월한 치안서비스 제공
(오는 8월부터 교통 관련 정보․신종범죄 예방법․중요 공개수배자 사진 등 치안소식 제공, 스마트폰 사용자 등 관련 정보 실시간 확인 가능)

③ 뉴미디어 스튜디오 설치(8월～) 및 미디어 트레이닝 실시 등이다.

한편 강희락 경찰청장은 인터넷라디오 생방송 및 블로그 시연을 통해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경찰이 국민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인터넷 매체 등 변화하는 뉴미디어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뉴미디어홍보계를 신설하였다"며 뉴미디어계가 경찰의 활약을 널리 알리고 네티즌 등 국민과 적극 소통하는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