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인천 강화군 구제역 발생에 따른 대책 회의
| 기사입력 2010-04-19 11:30:59

농가의 자발적 차단방역의지 이끌어 내야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인천 강화군 선원면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인근 농장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긴급 가축방역협의회”를 시장 외 1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전 11시0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제역 발생 현황 및 단계별 조치사항을 설명하고 시에서 추진할 차단방역대책에 대해 논의하며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의 각 기관․단체별 주요 임무 및 역할분담에 대해 협의했다.



강화군에서의 구제역 발생으로 안동시에서는 매주 수요일 예찰요원을 동원하여 실시하던 농가예찰을 매일 실시하도록 하고 읍면동별로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농가소독 및 공동방제단 운영을 지도․점검하도록 하는 읍면동 책임담당제를 추진한다.



또한 수입건초판매상 및 외국인근로자 고용농장에 대해서는 관리지도를 강화하고 예비비 60백만원을 확보하여 소독약과 생석회를 구입하여 농가에 배부할 예정이다.



김한철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협의회의 근본적 목적은 구제역이 우리지역에 유입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하고 행정에서 추진하는 사항도 중요하지만 농가 자체적으로 자신이 키우는 가축에 대해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며 발생국가나 발생지역 인근을 방문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며 축산농가들의 자발적인 방역의식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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