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탈문화예술연맹, 탈문화 전파를 위해
투르크메니스탄 공예전시회 및 민속페스티벌 참가
| 기사입력 2010-04-21 11:22:21

세계 보편문화인 탈의 중심 도시 안동, 그 이미지 확보를 위한 신명나는 홍보



지난 해 태국 문화부와 공동으로 세계 35개국 탈문화 전문가들이 모여 총회를 개최한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태국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54개국 130개 단체 및 개인의 회원국을 두고 있는 가운데 탈과 탈문화를 연구하고 보전하는 세계 유일의 탈관련 문화협의회로서의 역할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 ․ 중앙아문화교류협회 초청으로 4월 21일부터 4월 23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진행되는 2010년 공예전시회 및 민속페스티벌에 참여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약 40여개국이 참여하여 각 국의 문화공연과 전시, 학술발표 등을 진행하게 될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세계 10여개국의 탈 100여점을 전시하고 연맹의 목적과 탈문화의 가치, 그리고 미래문화산업으로서의 가치지향적 탈에 관한 학술발표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인간이나 동물의 형상을 꾸며서 상연하는 것을 금지하는 이슬람교도들이 주로 생활하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탈 전시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탈문화가 존재하지 않는 지역에서의 전시회를 통해 탈이 가진 문화적 의미와 호기심을 자극함으로써 중앙아시아 지역의 회원을 확보하고 탈문화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지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고 중앙아시아 지역의 문화관련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여수거북선축제, 하이서울페스티벌, 세계대백제전 등 다양한 국내외 참여를 통해 탈과 탈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며 유네스코 NGO 단체로 정식 가입하여 국제적인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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