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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행복지수, 대한민국 희망지수”

제30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마당 성황리 개최

| 기사입력 2010-05-01 11:42:23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4월 30일 오후2시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0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관단체장을 비롯 장애인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들의 재활의욕 고취 및 화합한마당이 펼쳐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및 장애인 유공자 32명에게 각 기관장의 표창이 수여됐고 장애인복지발전에 헌신한 단체와 개인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20명의 장애인 자녀에게 각각 20만원씩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2부 어울림마당 행사에서는 탤런트 이세창, 개그맨 최고봉이 특별출연하여 즐거움을 더했고, 각계각층에서 기증한 청소기, TV 등 100여점의 경품이 추첨을 통해 배부됐으며, 각 장애인단체와 예술인협회에서 준비한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송용배 부시장은 “이 행사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삶의 용기와 활력을 가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장애인들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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