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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에서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죽변면 일원 취약계층 12가구에 대해 ‘2010 희망근로 슬레이트지붕 개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관내 슬레이트주택은 전체가구의 27%로 이중 절반이상이 기초생활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 거주하고 있어 지난 2009년에도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슬레이트가구 개량사업을 실시하여 경상북도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슬레이트는 석면을 함유하여 각종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 지정폐기물로 지정돼 처리비용(가구당 8~9백만원)이 과다하여 취약계층에서는 자부담만으로 개량하기 어려워 희망근로사업과 병행하여 추진함으로써 모범적인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울진군 관계자는 “슬레이트지붕개량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희망근로자들에게는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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