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10년 새주소 정책개발 워크숍 적극 활용
아이디어가 넘치는 도로명주소사업 홍보 및 과제발표
| 기사입력 2010-05-05 13:16:59

2010년도 새주소 정책개발워크숍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4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전국자치단체 도로명주소 담당자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개최됐다.

도로명주소 고지고시에 앞서 고지고시와 주소전환 전망포럼 및 정책개발 등 3세션의 내용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날 새주소 정책개발워크숍 2세션 과제인 “위치찾기 선진화를 선도하자”에서 인지도 활용도 효과가 높은 새주소 홍보사례부분에 경북에서는 영주시의 “아이디어가 넘치는 도로명주소사업 홍보”가 채택되어 전국 지자체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영주시의 도로명주소사업 홍보는 지난 100여년간 써오던 지번주소가 금년도 하반기 도로명주소로 고지 고시되고 2012년부터 전면 의무적으로 사용될 경우, 새로이 바뀌는 도로명주소가 주민들의 일상에 정착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하여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으로 이루어졌다.



시는 먼저 스쳐 지나치기 쉬운 일반적인 홍보가 아닌 시민의 시선을 사로잡는 홍보를 실시해 도로명 주소에 대한 시민 인지도 향상 및 관심 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영주시의 도로명주소 홍보 컨셉은 “매스컴을 활용한 홍보활동 전개”로 민속의 명절인 한가위에 방영된 선비의 고장 영주시를 홍보하는 프로그램 KBS 2TV “서바이벌 한식왕”에 도로명주소 대형지도를 제작.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전국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지역방송사인 영주인터넷 방송 인터뷰, 안동MBC 생방송 “공감스튜디오 시사View” 프로그램에 출연 현재 추진되고 있는 도로명주소사업의 실태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안동 KBS방송국 아침의 광장 뉴스전문채널 KBS 제1라디오 “광장포커스” 인터뷰에 응한 사례 등 매스컴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사례를 소개하였다.



이밖에 새주소 사랑방 교실 운영, 식품접객업 영업주 친절위생교육 시 대형 도로명안내도 배포, 선비문화축제, 인삼축제등 홍보부스 운영, 시청직원은 물론 우체국, 소방서등 공공기관 방문 교육 등 직접 “찾아가서 설명하는 도로명주소 홍보”로 발로뛰는 도로명주소 홍보 활동도 펼쳐왔다.



영주시는 도로명주소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아이디어 부분으로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에 영문 도로명 약어(로: St, 길: Rd)는 물론 한자(漢字) 또한 병기 표기하여 선비의 고장 영주시를 찾는 외국인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한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시설물 설치 사례”와 도로명주소 도면이 표기된 “눈에 띄는 버스승강장 표시판”, 항공사진을 활용한 “지역안내판 설치” 사례를 소개하였다.



특히 그동안 도로명이 많아 외우기 힘들고 불편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위치예측성 있는 도로명”을 부여하고 외워야할 도로명을 최소화한 위치예측성 있는 도로명에 대한 지역주민의 생소함을 줄이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거주자 위주의 “자연부락명칭 보조명판 설치․운영” 사례와 도로명안내지도 손수건 홍보, 도로명주소 홍보용 노트제작 홍보, 영주소식지 반상회보지 대형지도 제작홍보 등 홍보물에 대한 각종 아이디어를 소개하였다.



또한 영주시에서는 새주소 정책개발 워크숍 3세션 정책개발 토론에서 적극적인 참여 활동으로 분임토의 발표자로 선정되어 발표했다.



분임토의는 전국의 600여명의 새주소 담당자를 10개의 분임으로 나누어 분임별 토의를 거친 다음 4개의 분임을 선정한 뒤 이어진 25분간 의 발표시간 중 1분임에서 경북 영주시(발표자 권택호, 서기 강미옥)의 과제가 선택되어 전국 지자체에 영주시를 알리는 활동을 전개했다.



영주시는 그동안 도로명주소 업무를 추진해 오면서 나타난 문제점을 도출하고 고지.고시에 앞서 새주소 D/B 정비가 시급하다고 인식하여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야만 차질 없이 새주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실현가능하고 현실성 있는 부분에 대하여 추진사항과 문제점을 제시하였다.



특히 현재 전국적으로 담당자가 가장 어려워하고 문제시 되고 있는 새주소 D/B자료와 건축물대장 미채칭 자료, 새주소 D/B자료와 주민등록자료와의 미매칭 자료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정비 방안을 제시함으로서 전국 지자체에 귀감이 되었다.



시는 도로명주소 고지고시에 앞서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방안 마련이 필요함에따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 새주소담당자는 “도로명주소는 100년 만에 주소역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사업인 만큼 지역주민의 아낌없는 협조를 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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