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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읍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회장 유청술, 부녀회장 김희자) 회원들은 제38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8일 오전 11시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를 폈다.
아포읍 관내 경로당 7개소를 방문해 빈곤․소외계층 노인들에게 직접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는 등 잔잔한 감동과 함께 효(孝)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
인3리 이기아(89) 할머니는 “매년 어버이날 마다 카네이션을 달고 있는 이웃들이 부러웠는데 새마을협의회에서 이렇게 정성스럽게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유청술 협의회장은 “평소 쉽게 잊고 지낼 수 있는 이웃에게 작은 관심과 온정을 베풀 수 있는 뜻 깊은 날이었다.”며 “앞으로도 아포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푸는 일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갑희 아포읍장은 “어버이날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가 어려운 처지의 어르신들이 고단한 삶을 지탱해 나가는데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 분들의 얼굴에 늘 웃음이 가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하며 “늘 불우이웃에게 온정을 쏟는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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