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 초청 ‘우리 고장 문화재 관람’
소외계층 볼 권리 충족 및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기여
| 기사입력 2010-05-20 09:35:51

영주시 소수박물관(관장 금창헌)에서는 지난 5월 18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의 장애우들을 초청해 우리 고장 문화재를 관람하고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영주 운전자 불자회와 영주시청 보현회 및 선비촌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문수면 대양리 소재 영주시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인 ‘보현마을’의 생활인 및 지도교사 40명과 1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했다.



10여대의 개인택시로 소수박물관에 도착한 장애우들은 전시된 지역 문화재를 관람한 후 탁본도 직접 해보고, 선비촌을 둘러보며 투호놀이, 목공예 만들기 등 전통 민속놀이도 체험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소수박물관 관계자는 “문화체험의 기회로부터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장애우들이나 복지시설의 어르신들에게 우리고장 문화재와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초청 행사를 개최할 뜻을 나타냈다.



한편 영주 운전자 불자회와 영주시청 보현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가 소외계층의 볼 권리 충족은 물론, 기관과 자원봉사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자원봉사 문화확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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