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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 4,538ha에 1억9천7백만원 투입
5월중순 이후 부화한 꽃매미가 사방으로 흩어져, 포도 줄기의 즙액을 빨아 생장을 저해하고 많은 양의 분비물 배설로 과실의 품질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25일 관내 과수재배 현장 4,538ha에 사업비1억9천7백만원을 투입하여 꽃매미 공동 방제를 실시 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포도 등 과수에 해를 입히는 꽃매미 확산 차단에 힘쓰고 있다.
2006년 중국에서 유입된 꽃매미는 서울․경기지역을 중심으로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다가 2008년부터 경산과 영천 등 경북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한번에 400~500개의 알을 낳아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매미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자인, 압량 일원 주요 도로변과 과수원 인근 산림지역에도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며 “과수농가에 꽃매미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전 행정력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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