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자태실 생명문화관 건립을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 기사입력 2010-06-03 14:03:21

성주군(군수 이창우)에서 오는 6월 8일 군청 대강당에서 전국 최초로 세종대왕자태실 생명문화전시관 건립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성주군은 태실의 고장이다. 월항면 인촌리의 세종대왕자태실과 용암면 대봉리 태종태실을 비롯하여 가천면 법전리 단종태실이 소재하고 있다. 특히 세종대왕자태실은 세종대왕의 18왕자와 원손인 단종의 태을 포함하여 19기의 태를 안치해 놓은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태실이며 길지로 손꼽힌다.



태실은 우리 조상들의 생명과 인간존중의 정신이 깔려있고 생명과 자연의 일체를 나타내고 있으며 아기의 무병장수와 왕실의 번영을 상징하고 있다.



성주군에서는 이러한 선조들의 차원높은 정신세계와 생명존중의 사상을 오늘에 되살려서 세종대왕자태실 일원을 태와 생명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생명문화의 성지로서 가장 한국적인 냄새를 풍기고 가장 특화된 역사문화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종대왕자태실 생명문화관 건립을 위한 이번 세미나는 성주군에서 주최하였으며 1부에서는 우인수 경북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이 이루어지며, 제1주제발표는 성주군 생명문화관 전시자료에 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배기헌 경북과학대학 교수, 제2주제는 성주지역 태실과 생명문화관 전시방안이라는 주제로 심현용 울진군청 학예연구사, 제3주제는 태아기의 발달특성과 잠재능력이라는 주제로 황옥자 동국대학교 교수가 담당하고 지정토론자는 김병우 대구한의대 교수, 홍성익 강원대학교 강사, 임용자 대전대학교 교수가 담당한다.



2부에서는 노중국 계명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주제발표자와 토론자와 주민이 함께하는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이루어진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학계와 관계분야 전문가들 그리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세종대왕자태실 생명문화공원 조성과 생명문화전시관 건립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귀중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