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숙원사업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준공(소각시설, 매립시설)
| 기사입력 2010-06-09 09:59:23

성주군(군수 이창우)의 오랜 숙원사업인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소각시설, 매립시설)이 준공되어 6월 8일(화) 오전 11:00에 성주군수, 성주군의회의장,성주군의원, 실과소장, 공사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시설 현장에서 경과보고회를 가졌다.



소각시설은 1일 25톤을 처리할 수 있는 용량으로 성주읍 삼산리 509번지에 총사업비 92억원을 투입하여 2009년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10년 5월10일에 준공되었으며, 매립시설은 80천㎥의 매립용량으로 성주읍 삼산리 176번지에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하여 2009년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10년 4월 26일에 준공되었다.



그동안 성주군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은 대부분 매립에 의존함으로 매립지 확보에는 한계가 있어 정부정책의 부응 및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하여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게 되었다.



성주군에서는 설치부지를 둘러싸고 주민들의 크고 작은 민원이 끊이지 않았으며 소각시설이 심각한 환경오염(특히 다이옥신)을 유발하며 소각로가 낙후된 시설이라는 등 막연한 잘못된 인식을 갖고 소각시설 설치에「혐오시설」이라는 거부감으로 원론적으로 반대함은 물론 수차례의 진정과 건의 및 항의방문, 직접적인 보상요구 등 행정에 대한 불신감이 팽배해져 있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주민설명회와 견학, 주민숙원사업 지원 등을 통한 많은 시간과 경비를 투입하여 시설 설치의 필요성과 당위성 및 안전성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인식시키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우 성주군수는「공사추진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였으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고 잘 마무리 되도록 노력한 공사관계자에게도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안전한 소각시설이 가동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분리배출이 이루어지도록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설치함으로써 폐기물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처리함은 물론 소각재와 불연성폐기물만 매립하여 폐기물 감량화로 매립지의 사용연한을 연장하는 등 국토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으며,생활폐기물을 적정처리 및 관리함으로써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및 환경오염을 방지하는데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소각시설은 더 이상 「혐오시설」이 아닌 주민들이 선호하고 친근하게 여기며 지역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편익시설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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