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의원, 후반기 상임위 ‘국토해양위’로 결정
중앙선 복선전철화, 도로망 확충 등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
| 기사입력 2010-06-10 15:30:20

영주댐 건설 시 지역 이익 극대화, 피해 최소화에 큰 도움 기대

철도공사 경북본부 위상 강화 등 ‘영주철도’ 발전에도 도움 될 듯

장 의원 “지역발전을 후반기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장윤석 의원의 18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가 국토해양위원회로 결정됐다.

국토해양위원회는 국토개발 및 주택, 토지, 도로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해양부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업무를 담당하는 산하기관이 많은 위원회이다.



국토해양위원회는 도로건설 등 지역 사업 추진이 유리하기 때문에 국회의원들 사이에서는 전체 16개 상임위원회 중에서도 ‘최고 인기 상임위’로 통한다. 이번 18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에서도 여․야를 불문하고 국토해양위원회 진입을 위한 의원들 간의 경쟁이 치열했다.



장윤석 의원은 18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와 제1정책조정위원장을 맡아 당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진작부터 국토해양위원회 배정이 유력했다. 하지만 이 위원회를 희망하는 의원들이 예상보다 훨씬 많았고, 이 과정에서 장 의원은 당 지도부에 “다른 상임위원회는 절대로 맡지 않겠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한 끝에 국토해양위원회 배정을 관철시켰다.



장윤석 의원이 한나라당 사회 담당 정책위부의장에 이어 상임위도 국토해양위원회를 맡음으로써 영주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상당한 탄력이 붙게 됐다.



국토해양부 소관인 중앙선 복선전철화, 가흥~상망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영주~울진 동서5축 간선도로 건설, 풍기~道界 국도 4차로 및 풍기~단산 지방도로 확․포장 등 지역의 철도와 도로 인프라 확충부터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산업단지 조성 및 개발도 국토해양부 소관이다.



따라서 지역 산업단지 개발을 통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상임위 산하기관으로 둠에 따라, 1400여명의 철도 가족이 몸담고 있는 철도공사 경북본부의 조직과 위상을 강화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위원회 산하기관에는 한국수자원공사도 들어 있다. 이에 따라 장 의원은 영주댐이 지역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주민들의 피해는 최소화 하는 가운데 건설되도록 챙길 수 있게 됐다.

한나라당 사회 담당 정책위부의장은 국회 상임위 중 법제사법․교육과학․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보건복지․여성가족․환경노동위원회등을 담당한다.



장윤석 의원은 “정책위부의장을 맡음으로써 백두대간 국립테라피단지와 한국문화 테마파크 조성 등 주요 국책사업은 물론 의료․노인․여성․문화․체육․관광․교육․환경․노동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가 용이해졌다”면서 “지역 발전을 18대 국회 후반기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일 계획”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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