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6월 11일 수륜면 수성1리에서 농업기계 현장이용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근에 거주하는 실수요자 농업인 중심으로 원동기 작동원리와 간단한 고장시 현장 정비요령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관내 농기계 보급 증가로 인한 농기계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어 각종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행용 농기계의 안전사용 및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농번기 한철 농기계를 사용하고 현장에 부주의하게 보관하기 때문에 고가의 농기계가 잦은 고장이 일어난다”며 농작업 후 농기계를 잘 보관한다면 농가 경영비를 많이 줄여 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취급조작 및 정비점검 요령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농촌현장에 이용되고 있는 각종농기계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당면한 영농교육과 농기계 순회수리를 함께 실시하여 농업현장에 문제되고 있는 병해충의 관리 요령과 고장 난 농기계를 한번에 해결하여 많은 농업인이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2007년부터 많은 예산을 들여 현재 퇴비살포기등 32종 147대의 농기계를 임대 하고 있으며, 365일 연중 상시 운영하여 성주 농업인들의 영농편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관내 농업인의 많은 홍보와 이용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