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원 감염관리실 설치 운영
구급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2차적 감영방지에 효과적으로 기대
| 기사입력 2010-06-16 10:24:06

영주소방서는 구조·구급대원들이 환자와의 잦은 접촉으로 감염에 노출돼 이들의 건강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정에 맞는 감염대책을 마련, 시민에게 한 차원 향상된 양질의 구급서비스 제공하고자 119 구급대원 감영방지관리실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119 구조구급대원들은 크고 작은 사고현장과 긴급상황에서 응급환자를 의료기관에 이송하면서 환자접촉을 통한 전염병 감염이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주소방서는 유해세균으로부터 2차적인 감염예방을 위해 장갑과 마스크, 폐기물보관통 등 세균방지의약품을 비치토록 하고 구급차량 및 구급기자재 소독 및 대원들의 감염방지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활동 대원의 신발 의복, 장비일체를 소독할 수 있는 감염관리실을 설치했다.



한편 영주소방서 관계자는 119구급대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구급차량 및 구급기자재 소독과 구급대원의 건강 및 감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보다 나은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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