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교육청 교육장 박상오 은 6월 16일(수)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세미나실에서 도교육청 관계자, 관내 교원 120여명과 타시 군 교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교육정책과제 수행 시범교육청 워크숍을 실시했다.

“창의성 중심의 수업 설계 지원을 통한 수업력 제고”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 주제 강의를 한 임선하 교수 현대창의성연구소장 은 창의성을 자극하는 교과 수업은 창의적인 사고 성향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고, 교사가 창의적 사고 기법을 교과 특성에 적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수업 기술을 갖출 때 이루어 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주제 강의에 앞서 연구 중심학교인 이산초등학교 교장 김시준 와 소수중학교 교장 신성순 에서 실시된 공개 수업에서는 그 동안 영주교육청에서 수업 컨설팅을 통해 다져온 창의성 중심의 다양한 수업 사례가 소개 되었으며, 참관 교사들은 새로운 교육과정의 특성에 적합한 우수한 교수 활동의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영주교육청은 금년 3월부터 2년간에 걸쳐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부여된 정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동안 창의성 교육 컨설팅 지원단 구성 및 온라인 창의성 교육 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현장의 창의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창의 수업 명인제, 창의 수업 컨퍼런스, 교과별 창의 수업 워크숍 등을 통해 우수한 수업 사례를 나누고 있으며, 여름 방학에는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수퍼사이언스 창의 영재 캠프, 창의적 사고력 증진 프로그램, 부진학생의 창의 학습 동기유발을 위한 영주선비배움캠프 등과 같은 다양한 과제를 설정하여 실행할 예정에 있다.

한편 영주교육청 박상오 교육장은 그 동안의 운영 과정에서 유‧초‧중을 연계한 창의성 수업 지원체제의 구축하였고, 교과 목표 달성 도구로서 창의 수업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교사들의 수업 설계에 대한 관점 변화를 도모하는 등 여러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교사 연수를 지원하고, 창의적 수업 마인드를 장려하는 수업 컨설팅 지원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