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 행사참여 줄이고 대외협력 강화한다
미래지향적 시정구상과 대외협력 강화위해 행사참석 내부기준 마련
| 기사입력 2010-07-13 19:14:00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안동시가 미래지향적 시정구상과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행사참석 내부기준 을 마련했다.

민선 4기를 거쳐 오면서 안동시 자체행사 뿐 아니라 24개 읍 면 동과 기관 및 사회단체에서 갖는 크고 작은 행사는 연간 2,500여건, 하루 평균 6~7건에 이른다.



이 가운데 시장이 참여하는 행사는 연간 1,300건. 이러한 행사 대부분이 자치단체장 참여가 행사의 품격을 결정한다고 생각해 시장(市長) 참여를 종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각종 행사참여는 이제 갓 출범한 민선시장이 시정구상과 국 도비 확보 등 대외협력에 전념할 기회를 줄여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권영세 안동시장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하반기는 시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시기로 행사참여로 인해 시간을 뺏기지 않도록 행사참여기준을 마련하라”는 지시에 따라 새로운 기준이 마련됐다.

안동시가 마련한 기준에 따르면, 국경일 행사 또는 중요도가 있는 상급기관 행사, 대외협력상 필요한 행사,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市 자체행사, 모든 기관단체와 사회단체가 참석하는 행사, 작지만 시정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행사에 한해 시장이 참여한다는 것. 반면, 시장(市長)부재로 참석이 곤란한 행사와 기관 사회단체 단위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에는 부시장이 참여한다.

나머지 사회단체 회원 일부가 참여하거나, 읍 면 동 단위행사, 업무분야별 관련성으로 참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소규모 행사에는 실 국장 또는 각 부서장, 읍 면 동장이 참석하도록 했다.

지침시행으로 시장이 참여하는 행사는 연간 500여건 이하로 줄어 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회단체와 이 통장 회의 등을 통해 이 같은 취지를 널리 알려 시민들의 협조도 구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참여 지침 시행으로 안동문화관광단지와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유치, 3대문화권 사업추진을 위한 국 도비 확보 등 대회협력 강화와 민선5기 미래지향적인 시정구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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