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병국)에서는 경산시(시장 최병국)는 경상북도와 함께 2010. 7. 29(목) 14:00 대구한의대학교 본부 대회의실에서 (주)DR, 대구한의대학교와 화장품 분야 기술교류증진과 화장품원료 수출촉진, 연구소설치, 전문인력양성, 글로벌 코스메틱 단지 조성사업 공동추진 등에 관한 4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경산시와 경상북도는 화장품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 4월 6일 화장품산업분야 글로벌선도기업인 (주)뉴라이프, (주)한스킨, (주)코스메랩과도 글로벌 코스메틱 단지 조성사업 공동추진 등에 관한 5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들 기관이 공동추진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단지'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5년간 화장품 수출단지와 정보지원센터, 시험인증센터, 신소재 개발센터, 뷰티디자인센터, 유통물류시설, 테마파크 등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수출주도형 화장품산업단지다.

협약서에는 경산시 및 경북도는 (주)DR과 경북 경산시에 화장품산업 연구소 설치를 위해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최대한 제공하기로 하며, 산․학․연․관 화장품 신소재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합의하고 경상북도에서 생산한 화장품 및 화장품 원료수출에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하며, (주)DR은 연구소 설치에 대한 합의사항를 적극 이행하고, 화장품분야 수출입관련 기술자료 및 정보 상호 교환, 화장품 신소재 개발을 통한 수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며,대구한의대학교는 신소재 연구분야 발굴 및 연구수행과 전문인력 양성, 화장품 분야 기술․정보 교환에 적극 노력하기로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DR은 1994. 9월 설립되어 일본 동경에 본사를 두고있는 화장품 원료 및 화장품 판매 전문기업으로 매출액(2009년) 3,000억원의 우수기업이다.

(주)DR과의 양해각서(MOU) 체결로 우수한 기술과 제품개발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 화장품업체에 글로벌 판매망을 지원함으로써 기업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병국 경산시장, 김관용 도지사, 후지이 신이찌(蕂井 伸一) (주)DR 대표이사, 대구한의대학교 이준구 총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